'♥윤종신' 전미라 "난 독한 엄마..남과 비교 않는 육아하길"
'♥윤종신' 전미라 "난 독한 엄마..남과 비교 않는 육아하길"
  • 승인 2020.10.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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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전미라/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육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7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신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전미라가 작성한 글은 "운동선수일 때 저는 세상 무엇보다 제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어요"라 시작했다. 이어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아무리 아파도 저는 쉴수가 없어요. 제가 낳은 아이들이 저만 바라보고 있거든요. 제가 움직이면 움직이는 것 만큼 아이들이 행복해해요"라 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도 많이 시키는 독한 엄마기도 해요"라 고백하며 "다행인 건 라라라 다 성격들이 모나지 않아서 이 이상한 독한 엄마 말을 다 잘 들어준다는 사실이에요"라 털어놨다.

또한 "육아도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내가 나중에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안 그럼 탈나거든요"라며 "엄마라도 지금 계획 하시는 바가 있으시다면 혹은 꿈이 있으시다면 더 늦기 전에 도전하세요!"라 엄마들을 응원했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 둘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