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하철 5호선 행당역서 열차 고장으로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됐다.
이날 이데일리는 서울교통공사의 말을 인용해 오전 8시27분께 서울 성동구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하남풍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서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행당역에서 내렸고 후속 열차로 갈아탔으며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승객들도 함께 탑승해 승강장이 매우 혼잡해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도 전했다.
교통공사는 고장 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이송하고, 이날 오전 8시39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전날인 6일에는 마포역 인근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5호선 전동차들이 한 시간 가량 무정차 운행을 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