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화재에 이어 열차 고장으로 시민들 큰 불편
지하철 5호선, 화재에 이어 열차 고장으로 시민들 큰 불편
  • 승인 2020.10.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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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사건과 관계없는 사진)/사진=SBS방송 캡쳐

 

7일 지하철 5호선 행당역서 열차 고장으로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됐다. 

이날 이데일리는 서울교통공사의 말을 인용해 오전 8시27분께 서울 성동구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하남풍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서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행당역에서 내렸고 후속 열차로 갈아탔으며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승객들도 함께 탑승해 승강장이 매우 혼잡해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도 전했다. 

교통공사는 고장 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이송하고, 이날 오전 8시39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전날인 6일에는 마포역 인근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5호선 전동차들이 한 시간 가량 무정차 운행을 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