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특별편성으로 선보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에서 공개된 노래들이 6일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날 발매된 음원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이 함께 부른 '바다새'를 비롯해 임영웅의 '버스 한대', 영탁의 '고래사냥', 이찬원의 '7번 국도', 김호중의 '내사랑 내곁에', 정동원의 '자갈치 아지매', 장민호의 '처녀 뱃사공', 김희재의 '내 사랑아', '올래' 등이다. 

또한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의 함께 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붐, 장민호의 '으샤! 으샤!', 태진아, 이찬원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정동원, 정동혁의 '얼쑤', 영탁과 사촌동생 박은지가 함께 부른 듀엣곡 '아버지'까지 총 14곡이었다.

이 노래들이 음원으로 발매된 데는 방송이 큰 화제를 모은 덕분이다. 특히 최근 군 입대 문제로 인해 '사랑의 콜센타'를 하차했던 김호중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에게 즐거움이었다. 당시 김호중은 울산 신청자를 위해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를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에 사는 신청자도 김호중을 원픽하며 "엄마가 트로트를 안 좋아했는데 '미스터트롯'을 보고 완전 빠져서 트로트를 엄청 좋아하게 됐다.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싶다"며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임영웅, 이찬원과 함께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98점을 받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