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남편인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가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였던 최곤 회장이 지난달 아들인 최준혁 대표에게 회사 지분 70%를 증여했다. 최 대표는 이번 증여로 지분의 70%(140만주)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1981년생인 최 대표는 최 회장의 차남으로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을 맡았다. 올해 2월 신임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최준혁 대표는 배우 전지현과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