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가제)에 출연한다.

지난 5일 정해인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이 JTBC 새 드라마 설강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은영초(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설강화’는 JTBC 화제작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윤세아와 김혜윤을 비롯해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정해인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됐다.

그간 멜로드라마에서 주로 활약해왔던 정해인은 '설강화'를 통해 첫 시대물 드라마에 도전한다.

과연 정해인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