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NHK는 일본 남부 먼 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서진하면서 9일 밤에는 열도 남쪽에 접근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NHK는 일본 기상청 예보를 인용해 14호 태풍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열도 남부 서태평양에서 생겨 세력을 키우면서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9시께 태풍 ‘찬홈(CHAN-HOM)’의 기압은 998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이 초속 18m, 최대 순간풍속은 25m이다.

한편 ‘찬홈(CHAN-HOM)’이 한반도를 지나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은 향후 발표하는 최신 태풍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