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추석 특선영화 방송...조정석 “대역 안 쓰고 액션”
‘엑시트’ 추석 특선영화 방송...조정석 “대역 안 쓰고 액션”
  • 승인 2020.10.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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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엑시트' 포스터
사진=영화 '엑시트' 포스터

 

추석 특선영화 ‘엑시트’가 방영됐다.

2일 KBS 2TV가 추석 특선영화 ‘엑시트’를 선보였다. ‘엑시트’(이상근 감독)는 지난해 7월 개봉해 942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흥행작. 조정석, 윤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조정석은 ‘엑시트’에 등장하는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BS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대역을 쓰지 않았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성룡 영화를 좋아했다. 뛰어내리고 오르는 등 몸을 잘 쓰는 개구쟁이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액션을 좋아한다고 해서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니였다. 특히 맨손 클라이밍 장면을 위해 조정석, 윤아는 촬영 수 개월 전부터 클라이밍 스쿨에 다니며 암벽등반의 기본적인 기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