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위 "하나님 통치의 나라..육군땅개알보병" 등 소개문구 논란→삭제
국민의힘 청년위 "하나님 통치의 나라..육군땅개알보병" 등 소개문구 논란→삭제
  • 승인 2020.10.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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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은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대변인 포스터/사진=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페이스북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논란을 빚었다.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페이스북에는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소개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주성은 대변인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자유보수정신의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로 종교 색이 드러나는 문구를 담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적절하지 못한 문구라 비난했다. 

또한 김금비 기획국장의 "곱버스 타다가 한강 갈 뻔함"이라는 문구와 이재빈 인재육성본부장의 "난 커서도 운동권처럼은 안 될 란다" "육군땅개알보병" 등의 문구로 논란이 커졌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청년위는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네티즌들은 "한 당의 소속된 사람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 "이런 사람들이 정치 한다니 다시 교육 받아야 할 거 같다" 등 일침을 가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