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나이 무색한 우아함 ‘엘레지의 여왕’ 귀환
이미자, 나이 무색한 우아함 ‘엘레지의 여왕’ 귀환
  • 승인 2020.10.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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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
사진=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

 

이미자가 ‘트롯 어워즈’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에는 가수 이미지가 출연했다.

1941년생 이미자 나이는 올해 80세(만78세). 이미자는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가요계 여제. 1960년대~1970년대 전성기를 보냈고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등 히트곡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다.

한국형 트로트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부터 이미 자신만의 창법을 구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첫 남편과 이혼 뒤 친딸과 왕래를 하지 않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지며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미지나는 지난 2019년 5월에는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 인생 60년’에서 “내 컨디션을 안다. 이제는 라이브로 몇십 곡을 무대에서 할 수 있는 한계가 왔다. 영원히 기억되는 가수 이미자로 남겠다”라는 발언이 은퇴로 오해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자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은퇴가 아니라고 해명했고, 이날 ‘2020 트롯 어워즈’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