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조사중..응급실·수술실 운영 중단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조사중..응급실·수술실 운영 중단
  • 승인 2020.09.3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받았다.

용인시는 30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의 A 씨가 지난 28일부터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9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해 29일 밤 확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 중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지난 26일부터 A 씨와 수술방에 함께 들어간 간호사, 외과 전공의 등의 명단을 확보해 모두 자택 대기 조치했으며, A 씨가 수술했던 환자와 외래환자 등에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 수술실·응급실 운영을 잠정 중단해고 외과 병동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