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추석 귀성길, “정체 내일까지 이어질 것” 현재 고속도로교통상황은?
‘코로나19’ 장기화 추석 귀성길, “정체 내일까지 이어질 것” 현재 고속도로교통상황은?
  • 승인 2020.09.3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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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지난 29일 조선비즈의 보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하루 전인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4시간 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늘어나면서 정체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479만대로 예측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측은 "귀성 정체는 내일(1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새벽 4시부터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막히겠다"라고 예보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