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82년생 김지영' 등 코로나19 '집콕명절' 위한 풍성한 추석특선영화
'기생충' '82년생 김지영' 등 코로나19 '집콕명절' 위한 풍성한 추석특선영화
  • 승인 2020.09.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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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민족 대명절도 '집콕'으로 보내야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추석 특선 영화가 찾아온다/사진=기생충,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민족 대명절도 '집콕'으로 보내야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추석 특선 영화가 찾아온다/사진=기생충,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민족 대명절도 '집콕'으로 보내야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추석 특선 영화가 찾아온다.

올 추석 영화 라인업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오는 3일 밤 10시30분 tvN에서 TV 최초로 방송될 예정이다. tvN은 '기생충' 뿐만 아니라 30일 성동일, 배성우 주연의 공포영화 '변신'을 시작으로 1일에는 신박한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2일에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TV에서 최초로 방송되는 영화를 편성했다.

SBS도 1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나잇 앤 데이'를 방영하고, 2일에는 박서준 주연의 '사자', 3일에는 박성웅과 라미란의 유쾌한 영화 '내 안의 그놈'과 공유, 정유미가 열연한 '82년생 김지영'을 방송한다. 4일 밤에는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우리집'이 시청자를 만난다.

KBS는 답답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뚫어줄 영화로 라인업을 채웠다. 30일에는 범죄액션영화 '양자물리학'을 편성했고, 1일에는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코미디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권상우 주연의 액션영화 '신의 한 수2: 귀수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2일에는 조승우, 백윤식,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사극 '명당'과 지난해 무려 942만 관객을 동원한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오락 재난 영화 '엑시트'를 방송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MBC는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를 1일 편성했고, 2일에는 TV로 최초 공개되는 영화 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와 한석규, 최민식 등 명품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대결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사극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오전, 오후로 배치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