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부산 생선구이, 배달 서비스까지 “연매출 9억”
‘서민갑부’ 부산 생선구이, 배달 서비스까지 “연매출 9억”
  • 승인 2020.09.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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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부산 한 전통시장에서 생선구이로 ‘대박’을 낸 ‘서민갑부’가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생선구이를 배달해 연매출 9억을 올리는 서민갑부가 출연했다.

이날의 서민갑부는 부산광역시에서 생선구이 배달로 연매출 9억원을 올리는 조정택씨가 소개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생선 가게. 한 손님이 생선을 고르자 조정택씨는 안으로 들어가 생선을 굽기 시작했다.

소개를 부탁하자 조정택씨는 “저는 생선 굽는 아저씨인데요”라고 말했다. 굽는 냄새가 만만치 않아 큰 마음을 먹어야 구워먹을 수 있는 생선. 조정택씨는 손질한 생선을 즉석에서 바로 구워 판매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다.

손님들이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정택씨는 생선구이를 들고 어디론가 향했다. 장사 경력 십수년의 주변 상인들도 즐겨찾는 조정택씨의 생선구이는 그때그때 조리법이 달라져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기름기가 없는 흰살 생선은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주고, 등푸른 생선은 그릴에 구워주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