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의 입담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혜진이 28일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래 ‘갈색추억’로 스타덤에 오른 한혜진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가창력으로 단번에 많은 팬들의 사랑을 차지했다. 당초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86년 강변가요제, 88년 신인가요제에 입상하며 가수로 전향했다.

한혜진은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사업가 허씨를 만나 2012년 재혼했다. 한 방송에서 한혜진은 “편안하다. 나이 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랑받는 것이 행복하다”며 “힘들었던 시기도 많았지만 잘 이겨내면 결국 행복해지는 것 같다”라고 새 출발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1965년 한혜진의 나이는 올해 56세. 그러나 여전한 동안 미모와 가창력, 타고난 끼로 유튜브에 입성했다. 20~30대가 주를 이루는 유튜브에서 한혜진은 채널 개설 6개월만에 구독자 17000명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다수의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며 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