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십택연-조지영 변신해 폭소만발 뮤비 제작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십택연-조지영 변신해 폭소만발 뮤비 제작
  • 승인 2020.09.2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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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김재우 부부가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내 귀의 캔디'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겼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조유리-김재우 부부가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내 귀의 캔디'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겼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버킷리스트를 지웠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십택연과 조지영으로 분해 '내 귀의 캔디(옥택연-백지영)'의 패러디한 '내 배에 카레' 뮤직비디오를 수작업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김재우는 "아내가 매일 10m 밖에서 보면 옥택연 닮았다고 '십택연'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아내 버킷리스트 중에 옥택연 분장을 해서 사진을 찍어보는 게 있었다"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저예산, 자체제작답게 이들은 직접 공수한 의상을 입고, 직접 메이크업을 했다. 배경은 부부의 집과 단골가게. 소품도 은박돗자리, 노란 꽃가루 등을 최대한 활용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선 마이크를 손에 쥔 두 사람은 '내 귀에 캔디'를 '내 배의 카레'로 재치 있게 개사해 녹음에 나섰다. 무사히 녹음을 마친 김재우는 아내에게 안무 짜기를 제안했다. 조유리는 뻣뻣한 몸으로 최대한 노력을 했지만 웃음이 터졌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다른 것 보다 용기가 대단하다"며 조유리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강경준은 "너무 진지하다"라며 조유리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계점이 부딪힌 김재우와 조유리는 댄스 전문가인 댄스 듀오 코코와 아이키를 불렀다. 코코와 아이키는 해외댄스경연대회를 휩쓴 실력자. 코코와 아이키는 요리를 하는 동작을 댄스에 접목시켜 즉석에서 안무를 짜나갔다.

드디어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됐고, 조지영으로 분한 조유리는 언제 부끄러웠냐는듯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당당한 춤사위로 영상을 채워나갔다. MC 김구라가 "조유리 씨는 은행원 잘 그만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끼를 발산했다.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내 배의 카레' 뮤직비디오 완성분은 '동상이몽2'가 끝난 뒤 김재우 개인SNS에 올라왔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 보고 왔다', '진짜 멋있는 부부', '진짜 바로 올라왔다', '뭐야. 이거. 쓸데없이 고퀄리티', '나도 이렇게 재미있게 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