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이PD, 검은 줄 없는 광주 푸렁이 무등산 수박 소개..“31kg 짜리는 50만원”
‘생생정보’ 이PD, 검은 줄 없는 광주 푸렁이 무등산 수박 소개..“31kg 짜리는 50만원”
  • 승인 2020.09.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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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생생정보'

 

무등산 수박의 남다른 크기와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는 이PD가 간다 코너에는 31kg 짜리가 5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는 무등산 수박이 등장했다.

이날 MC는 “평소 이PD와 다르게 조신한 일을 하고 왔다고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PD가 향한 곳은 광주광역시였다. 푸렁이 철을 맞았다며 이PD를 간절하게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와서 한 개만 들어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푸렁이의 정체에 이PD는 “저도 처음 들어본다”라며 “이 푸렁이의 정체를 밝히러 가보겠다”라고 전했다. 우선 찾아간 곳은 전통시장. 하지만 시장 상인들조차 푸렁이에 대해 묻자 “그게 뭐냐”라고 반문했다.

한 상인은 “이 시장에 푸렁이는 없다”라며 북구로 가볼 것을 당부했다. 그렇게 찾아간 광주 북구. 푸렁이의 정체는 바로 무등산 수박이였다. 유독 색이 푸르러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일반적인 수박과 달리 검은 줄이 없는 게 특징이었다.

이PD는 일반 수박의 2배 이상 자라나고, 무려 31kg에 달하는 무등산 수박을 들어본 이PD는 “수박이 대박이네요”라고 감탄했다. 심지어 이 수박은 한 통에 50만원에 팔리고 있어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