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김희재 화보, '트롯훈남'들의 비주얼 자랑.."임영웅 지켜보며 더 존경하게 됐다"
이찬원-김희재 화보, '트롯훈남'들의 비주얼 자랑.."임영웅 지켜보며 더 존경하게 됐다"
  • 승인 2020.09.28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싱글즈 제공
사진=싱글즈 제공
사진=싱글즈 제공
사진=싱글즈 제공
사진=싱글즈 제공
사진=싱글즈 제공

트로트 가수 이찬원, 김희재가 훈훈한 비주얼 투샷을 자랑했다.

28일 싱글즈는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김희재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찬원과 김희재는 12년 전 SBS '스타킹'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처음 만난 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재회해 결승전까지 함께 진출한 특별한 인연이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무대에서 흥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진중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카메라를 압도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살뜰히 서로를 챙기는 찐 케미로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발라드나 팝을 즐겨 듣는 또래들과 다르게 어릴 때부터 트로트와 사랑에 빠진 이찬원, 김희재는 각각 정통 트로트의 귀재, 댄스 트로트의 섹시가이로 불리며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10대, 20대도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데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다. 그리고 주현미, 진성, 김연자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10대와 20대를 트로트로 끌어들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친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를 통해 어엿한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선 이찬원은 그토록 기다렸던 첫 콘서트를 마친 후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없고, 함성을 지를 수 없는 상황에서 박수를 열심히 쳐주시며 무대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에 정말 감동받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웅이 형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더 존경하게 됐다. 나도 그 감성과 깊이를 쌓아 30대에 더 멋진 트로트 무대를 서보이고 싶다"고 롱런 하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목표를 다짐했다.

매력적인 미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희재는 "현재 과분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팬들의 관심이 적어진다고 해도 슬퍼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나를 사랑하는 한 명의 팬이 있어도, 열 명의 팬이 있어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 거니까"라 음악 활동에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대중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노래, 춤 레슨을 받고 있어 성장하는 김희재를 기대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