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공모가 13만5천원 확정..SK바이오팜 넘은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
빅히트, 공모가 13만5천원 확정..SK바이오팜 넘은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
  • 승인 2020.09.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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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방탄소년단/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가가 13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빅히트는 지난 24일, 25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1,117.25대 1이라고 밝혔다. 이 경쟁률은 앞서 상장으로 화제를 모은 SK바이오팜 835.66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 5천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9,625억5천만 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천억 원으로 15일에서 6개월 동안 의무보유 확약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43.85%로 집계됐다.

빅히트는 오는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일반 청약을 거쳐 상장할 예정이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에 받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