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청와대 앞 1인 시위, “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국민의 힘,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청와대 앞 1인 시위, “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 승인 2020.09.2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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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국민의 힘’이 북한의 서해상 우리 공무원 사살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7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진행된 시위는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전주혜, 곽상도 의원 등 5명이 1시간씩 릴레이로 이어갔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기본임에도 대통령께서는 어디서 무엇을 하셨나"라며 청와대의 해명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당이 요구하는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민주당이 받지 않는 것은 진실을 은폐하고 묵살하는 것밖에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은 이날 1인 시위 이후에는 21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부터 견지한 원칙대로 장외 투쟁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1인 시위에 대해 "답을 해야 하는 대통령이 청와대에 계시니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라고 청와대 앞에 온 것이지 장외투쟁의 성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힘’은 오늘(28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