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뉴캐슬전 골대만 2번 강타..무리뉴 "햄스트링 부상 최소 4주 결장"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전 골대만 2번 강타..무리뉴 "햄스트링 부상 최소 4주 결장"
  • 승인 2020.09.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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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토트넘의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28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27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며 “잠시 동안 손흥민을 잃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최소 4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손흥민은 적어도 한 달 정도는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인 것.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가능성도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골대를 2번 강타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