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황신혜 "유동근 보고 설레었다" vs 전인화 "남편과 키스신 보고 숨멎어"
'아는 형님' 황신혜 "유동근 보고 설레었다" vs 전인화 "남편과 키스신 보고 숨멎어"
  • 승인 2020.09.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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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전인화/ 사진=
황신혜, 전인화/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황신혜와 전인화가 서로에 대한 질투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인 배우 황신혜, 전인화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황신혜는 1996년 드라마 '애인'에서 유동근의 상대 역할을 맡았다. 당시 유동근은 전인화와 신혼이었다. 황신혜는 "'애인'이 불륜으로 이슈가 된 첫 드라마였다"고 설명했다. 

황신혜는 유동근에 대해 "은근 유머러스하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멘트를 잘한다.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런 매력적인 모습에 전인화가 결혼했구나 싶었다. 여자들에게 인기 많을 스타일이다"라며 "촬영하면서 설레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전인화도 "상대 배우인 황신혜가 너무 예쁘니까 같이 설레면서 봤다"면서 "그런데 키스신을 볼 때마다 숨이 멎었다. 당시 신혼이었다. 키스신을 안 봤어야 했는데... 얼마전에 재방하면서 또 봤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