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 ‘슬기로운 영웅생활’편을 최근 공개했다.

임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밀레의 광고 ‘슬기로운 영웅생활’편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숨 가쁘게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임영웅이 특별한 것 없는 평온한 오후에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튜브에 게시된 후 조회수 9만회, 좋아요수 8000여개가 달리며 유튜브 영상을 본 유저들은 “임영웅의 따뜻한 나레이션을 듣고 힐링했다”, “지금까지 본 임영웅 광고 중 최고다”, “임영웅의 일상을 너무 잘 담아냈다”, “영상미가 너무 좋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햇볕 잘 드는 집 안을 배경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압칸 구스 다운’과 캐주얼한 ‘데쿠베 라운드 스웨트셔츠’를 입고 등장하는 임영웅은 외출 후 부엌에 놓인 사과를 한입 깨물어 먹기도 하고 소파에 앉아 책을 읽다 스르르 낮잠을 청하기도 한다. 

그러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음악에 취해 나 홀로 댄스를 추며 휴식을 맘껏 즐긴다. 밀레의 ‘슬기로운 영웅생활’편 광고 내레이션에는 임영웅이 직접 참여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행복했던 찰나의 순간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밀레의 새로운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이번 광고를 통해 산 정상이나 자연을 배경으로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아웃도어의 전형적인 광고에서 탈피하고자 누구나 일상 속에서 꿈꾸는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하고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도록 제작했다”며 “아웃도어웨어도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