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가 신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진아는 25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프로듀서 윤석철(the BLANK shop)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희열은 두 사람에 대해 "두 분이 작년 3월 24일 같은 날 각각 결혼을 했다"고 신기해했고, 이진아는 "짠 것도 아닌데 신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희열은 "둘이 결혼 2년차인 것도 똑같다. 행복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윤석철은 "정말 행복하다. 나의 일을 잘 이해해주시고 성격도 잘 맞는다"고 싱글벙글 웃었다. 그러자 유희열은 "'주시는'? 상사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철은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쓴다"고 해명했다.
이진아도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음악과 사랑을 함께 잘 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유희열은 "진짜 행복해보인다. 아기자기한 일상생활을 잘 보내고 있다”고 말헤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해 피아니트스 신성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