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임채무 놀이공원 깜짝 방문…혼자 놀기 진수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임채무 놀이공원 깜짝 방문…혼자 놀기 진수
  • 승인 2020.09.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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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임채무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배우 이시언이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임채무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배우 이시언이 임채무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임채무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을여행을 떠났다. 그는 "낭만을 많이 좇고 있다. 가을이라기보단 사계절 감성이 깊다. 더울 때나 추울 때 시원할 때 시집을 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 정도면 갱년기다. 남자 갱년기가 더 세게 온다고 하더라. 하늘만 봐도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며 얼장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시언은 "그냥 혼란스러운 마음과 스트레스"라고 변명했지만 기안84가 "저 형은 처음 봤을 때부터 혼란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나래는 "처음부터 갱년기였던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이동 중 놀이공원을 발견했다. 그는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는데 지나가다가 들렸다. 유명한 놀이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놀이공원에 들어섰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텅텅 비어있었다. 홀로 범퍼카에 오른 이시언은 휑한 공간을 홀로 질주하며 폭풍 핸들링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도로 주행하느냐. 이 오빠 갱년기 맞다"고 지적해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졌다.

홀로 범퍼카를 타던 이시언은 일부러 벽에 박으며 "운전을 왜 그 따위로 해. 빨리 보험회사 불러라"라며 상황극으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성훈은 "요즘 새벽만 되면 시언이 형이 '우리 애들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낸다"며 감성적으로 변한 얼장의 면모를 공개했다.

범퍼카를 타고 나오던 이시언은 한 직원과 마주쳤다. 이시언은 "임채무 선생님과 가족이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형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이시언이 방문한 고은 임채무가 사비를 들여 만든 놀이공원이었던 것. 그는 바이킹, 회전목마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