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50대 나이? 강변가요제 출신...폭발적인 가창력
문희경, 50대 나이? 강변가요제 출신...폭발적인 가창력
  • 승인 2020.09.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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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사진=MBN
문희경/사진=MBN

 

문희경이 ‘보이스트롯’ 결승에 진출했다.

배우 문희경이 MBN ‘보이스트롯’ 결승에 진출했다. 1965년생 문희경은 나이 55세에 늦깍이 도전에 나서며 화제가 됐다.

배우로 오랜 시간 살아온 그녀지만 알고보면 문희경은 강변가요제 출신. 문희경은 ‘보이스트롯’이 회를 거듭할 때마다 파격적인 시도,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1라운드 당시 문희경은 “저희 아버지가 귀신도 때려잡는다는 해병대 출신이신데 8년 전에 뇌출혈로 앓고 나신 후에 건강이 많이 나빠지셨고 귀가 잘 안 들리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아버지를 위해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을 가창했다.

어떤 심경으로 노래를 불렀냐는 말에 문희경은 “아버지가 기운 없는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이 노래를 들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잘 들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절절한 효심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