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나이 무색한 인기...‘노 개런티’ 공연 이유는
나훈아, 나이 무색한 인기...‘노 개런티’ 공연 이유는
  • 승인 2020.09.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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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나훈아/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연중 라이브’가 가황 나훈아를 재조명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가황 나훈아의 족적을 되돌아보는 기획이 전해진다.

나훈아는 1947년생으로 올해 74세 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연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방송되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경우 노 개런티로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올타임 레전드' 코너에서는 트로트 황제 나훈아의 54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나훈아는 1966년 데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음악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중저음과 고음을 매끄럽게 넘나드는 가창력과 야성적인 매력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시키며 대한민국 음악사에 '가황(歌皇)'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공연 외 대외활동을 하지 않는 신비주의에 팬들의 아쉬움 역시 컸다.

이런 아쉬움을 오는 추석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로 깨끗이 벗겨줄 나훈아는 앞서 “코로나19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공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