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나이 속인 연하 남편 “잘못된 거라고 둘러대”
김창숙, 나이 속인 연하 남편 “잘못된 거라고 둘러대”
  • 승인 2020.09.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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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배우 김창숙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김창숙이 출연한다.

1949년생 김창숙 나이는 올해로 71세.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창숙은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과거에는 SBS ‘생방송 행복찾기’ MC로 장시간 활동하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6년 ‘다시 사랑해’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그런 김창숙이 지난 2월 ‘모던패밀리’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원숙은 오래 전 사채업자가 방송국으로 찾아올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당시 선뜻 돈을 빌려준 김창숙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지인의 삼촌이었던 CF 감독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창숙은 남편과 결혼한 후 현재까지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김창숙은 SBS ‘좋은 아침’을 통해 “남편이 내 친구 오빠의 친구였다”라며 “당연히 오빠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 후 남편 주민등록증에서 낌새를 차리곤 물어보니 ‘잘못된 거다’라고 둘러대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