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연 1800만원 학비 영어유치원의 충격 실태 "방치-허접한 반찬-유통기한 지난 약들"
'실화탐사대' 연 1800만원 학비 영어유치원의 충격 실태 "방치-허접한 반찬-유통기한 지난 약들"
  • 승인 2020.09.25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어유치원의 실태/사진='실화탐사대' 방송 캡쳐

 

최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유명 영어유치원의 충격실태가 폭로됐다.

방송에서는 연 1800만원 학비를 받는 한 영어유치원의 학부모들이 원장에게 항의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알고보니 해당 유치원은 허접하고 매우 부족한 반찬으로 식단을 꾸렸고 부모들에게는 잘 차려진 식단사진을 보내주면서 속였던 것. 

충격적인 식단사진 돌려막기 실태에 아이아빠 신동엽은 분노했다. 

심지어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상비약들도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고 더 심각했던 일은 아이들이 한참 동안 교사없이 방치되고 있었던 것.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분노하며 앞으로 이런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육 시설에 대한 정부의 관리와 감시, 지도가 시급해보인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