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김청, 원조 센언니? "성질 죽이고 살려고 했는데..제작진에 속아"
'불후의 명곡2' 김청, 원조 센언니? "성질 죽이고 살려고 했는데..제작진에 속아"
  • 승인 2020.09.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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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김승우/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최근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 김청이 출연, 원조 센언니의 승부욕을 보였다.

방송에서 김청은 제작진에 속았다며 "제작진한테 정말 성질 죽이고 살려고 했는데..제작진이 저를 꼬실때는 이렇게 안꼬셨거든"이라며 분노했다. 

알고보니 제작진이 김청을 섭외할 때 배우특집이라고 하면서 "실력자 없어요~편하게 나오세요~"라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던 것.   

김청은 이어 "정말 속은 느낌"이라며 분노해 주위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진행자 김신영이 개그를 하면서 분위기를 풀었고 김청은 환하게 웃었다. 

처음에는 승부에 욕심없다던 김청은 진행자들의 부추김에 결국 "김승우를 이기겠다"고 선언해 김승우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승우가 "편해서 밟으시겠다?"라고 되묻자 약간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청은 "승부에는 큰 욕심이 있죠!"라고 실토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