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NCT 2020' 팬 투표로 유닛 활동 결정 계획 철회 "혼란드려 죄송하다"
SM엔터, 'NCT 2020' 팬 투표로 유닛 활동 결정 계획 철회 "혼란드려 죄송하다"
  • 승인 2020.09.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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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2020의 활동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운영하려고 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계획이 24일 팬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취소됐다/사진=NCT 공식SNS
그룹 NCT 2020의 활동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운영하려고 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계획이 24일 팬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취소됐다/사진=NCT 공식SNS
그룹 NCT 2020의 활동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운영하려고 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계획이 24일 팬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취소됐다/사진=NCT 공식SNS
그룹 NCT 2020의 활동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운영하려고 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계획이 24일 팬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취소됐다/사진=NCT 공식SNS

그룹 NCT 2020의 활동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운영하려고 했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계획이 팬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취소됐다.

SM은 24일 NCT 공식 트위터를 통해 ''NCT 2020 LIVE EVENT' 중 진행한 'WISH 2020' 투표 프로그램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SM은 앞선 23일 V라이브를 통해 NCT 2020의 23명 멤버가 전원 함께 한 단체 생방송 'WISH 2020'을 진행했다.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SM이 NCT 2020을 유닛으로 쪼개 팬 대상 투표에서 다득표한 유닛별로 활동방안을 나누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다.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하면 유닛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멤버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앨범을 구입해야만 투표권이 생기는 점도 SM의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SM은 원래 계획했던 투표 중 NCT 2020 전원이 참여하는 미션만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M은 '팬여러분께서 염려하는 부분을 충분히 공감해 관련된 이벤트 플랜을 수정, 'Want!: NCT가 해줬으면 하는 활동 선택하기' 투표만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