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속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이 오늘(24일)부터 지급된다.

지난 23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의결됨에 따라 각 지원금 대상자에게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빠르면 신청 다음날, 늦어도 추석 전에는 최대한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것.

신청방식도 일반적으로 일정 기한 신청을 받고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는 ‘선착순’ 방식이다.

다만 늦게 신청한다고 자금을 못 받는 것은 아니다.

한편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에 지급되는 긴급생계비는 오는 11월~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 통신비는 별도 신청 없이 9월분 요금에 대해 10월 자동으로 2만원이 차감되며 긴급생계비는 10월 중 온라인과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