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주병진, 반려견 대중소와 깜짝방문 "박원숙 보스기질有"
'같이 삽시다' 주병진, 반려견 대중소와 깜짝방문 "박원숙 보스기질有"
  • 승인 2020.09.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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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23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남해 하우스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캡처
주병진이 23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남해 하우스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캡처

개그맨 주병진이 박원숙과 자매들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남해 하우스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과 자매들은 예상치 못한 인물과 개들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주병진을 제치고 처음 온 강아지 손님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이들은 대중소의 물부터 챙기고, 잔디 마당에 뛰어놀게 하는 등 극진히 대접했다.

주병진은 대중소의 신박한 개인기를 보여주며 무대를 장악했다. 김영란에게도 "손"을 외치는가 하면, "누님들은 어떻게 대중소로 나누세요?" 등 쉬지 않고 개그를 던졌다. 주병진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자매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더위도 식힐 겸 집에 들어가 대화를 나누던 중 주병진은 박원숙을 칭찬했다. 그는 "박원숙 선생님 정말 좋게 봤다. 이해심도 많고 보스 기질이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박원숙은 "나이 차이 없이 만났어야 되는데 안타깝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이후에도 계속 박원숙 칭찬을 이어가 둘 사이 훈훈한 기류가 흘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