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소유-유아와 삼각관계 "소유님과 짝꿍 결정"
'뽕숭아학당' 임영웅, 소유-유아와 삼각관계 "소유님과 짝꿍 결정"
  • 승인 2020.09.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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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이 소유와 유아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했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이 소유와 유아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했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트로트히어로' 임영웅이 가수 소유와 유아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 씨스타 출신 소유, 오마이걸 유아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빈, 소유, 유아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F4들은 오두방정을 떨며 즐거워했다. 영탁은 여학생들이 나올 때마다 "아이고~"라는 리액션을 해 붐에게 "너무 아저씨잖아"라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짝꿍을 정하기 위해 짝꿍시그널을 진행했다. 유빈의 짝은 영탁이었고, 소유의 짝은 손바닥 밀치기에서 1등을 한 임영웅이었다. 이때 유아가 복병으로 등장했다. 그는 센스 있는 사람이 좋다며 '유시아' 본명으로 삼행시를 부탁했다. 

임영웅은 소유와 짝을 이뤘음에도 "센스하면 영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유: 유리로 조각해둔 것 같아. 시: 시아 너 말이야. 아: 아까부터 계속 보고 있엇는데 못 느꼈지"라고 말해 유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짝꿍 소유의 이름으로 한 2행시에서도 "소: 소유하고 싶은 그녀가 있습니다 유: 유시아"라고 말해 소유를 삐치게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유아가 임영웅을 짝꿍으로 선택하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선택권은 임영웅에게로 넘어갔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한 유아 대신 장윤정의 '초혼'을 부른 소유를 선택했다.  

임영웅은 짝꿍 소유와 점심 도시락을 먹게 됐다. 도시락을 먹으러 이동하면서 임영웅은 "소유님과 함께 밥을 먹다니"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소유는 "아까는 배신하더니"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임영웅은 "아깐 재미를 위해 그랬다"라며 마음을 풀어줬다. 

임영웅은 자신의 옷을 매만지며 "예쁘게 입고 올 걸"이라고 후회했다. 소유는 "멋진 모습은 많이 보여줬다"라며 임영웅을 위로했다.

임영웅은 소유와 나란히 앉아 도시락을 먹었다. 임영웅은 소유의 음식 취향을 물었고 소유는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임영웅도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좋아하는 계절은 달랐다. 임영웅은 겨울, 소유는 여름이었다. 계절 취향이 맞지 않았지만 둘은 웃음을 터트리며 한층 가까워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