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교원 2명·원아 2명 등 코로나19 감염…총 8명 확진
강서구 어린이집, 교원 2명·원아 2명 등 코로나19 감염…총 8명 확진
  • 승인 2020.09.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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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집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사진=강서구청 홈페이지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사진=강서구청 홈페이지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교직원 3명과 원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가족과 접촉자 등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3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환자가 5088명으로 늘어났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관련 확진자가 총 8명 나왔다. 전날 어린이집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교직원과 원아를 포함해 관련자 총 26명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직원 가족 1명과 접촉자 2명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 2명 중 1명은 강서구가 아닌 다른 구 주민이다. 어린이집은 규모가 작은 가정어린이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7명(누적 8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3명(누적 18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명(누적 4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누적 19명), 관악구 지인모임 1명(누적 12명), 종로구청 관련 1명(누적 15명),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누적 13명)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