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악의 꽃, 이준기-문채원-장희진-서현우 소감.."시청자 사랑에 감사"
'종영' 악의 꽃, 이준기-문채원-장희진-서현우 소감.."시청자 사랑에 감사"
  • 승인 2020.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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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사진=tvN '악의 꽃' 제공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사진=tvN '악의 꽃' 제공

'악의 꽃'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종영하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주역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소감을 밝혔다.

도현수 역의 이준기는 "지난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달려온 '악의 꽃'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며 "사실 처음 시작했던 때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고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컸는데, 함께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악의 꽃'을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정말 더 힘을 내 완주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작품이 그랬지만 '악의 꽃'은 유독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 '악의 꽃'과 도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차지원 역의 문채원은 "따뜻한 봄부터 서늘한 가을까지, 세 계절을 함께 보낸 '악의 꽃'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기에 어느 때보다 보람된 작품으로 저에게 기억될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차지원이라는 캐릭터와 감정을 최대한 진실 되게 표현하고 싶었던 만큼,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악의 꽃'을 향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해수 역의 장희진은 "예상치 못한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최종회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무진 역을 맡은 서현우도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에 스태프분들과 안전을 지키며 힘을 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시청자분들도 힘내시고 앞으로도 '악의 꽃'이 힘든 상황 속에 잠시나마 쉬어 갈 심심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악의 꽃' 최종회는 오늘(2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