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의 여지 없다" 정은지, '가요광장' 지각소동에 박명수 대신 오프닝
"변명의 여지 없다" 정은지, '가요광장' 지각소동에 박명수 대신 오프닝
  • 승인 2020.09.23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은지/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정은지/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정은지가 '가요광장' 생방송에 지각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오프닝을 '박명수의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대신해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정은지가 부득이한 사정은 아니고 조금 늦는 거 같다. 주차장에 들어왔다고 하니 무슨 일 때문에 늦었는지 들어보시면 될 거 같다"며 "큰 사고는 아니다"라 밝혔다.

오프닝곡으로 박명수와 소찬휘의 '바보야'가 선곡되는 중 정은지가 등장했고, 정은지는 노래 청취 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에는 늦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정은지를 대신해 오프닝에 나섰던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