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퀵으로 뭐 받아달라고 하더니 내꺼였네ㅠㅠㅠㅠㅠ❤ 근데 다 자기 덕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하프앤하프야 #아무날도아니지만 #우리남편뿐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쓴이 보낸 꽃다발과 편지가 보인다.

제이쓴이 쓴 편지에는 "벌써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현희야 요근래 아침에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는 너 보면서 많이 안쓰러웠어 꽃 선물 해준지도 오래됐고 해서 보내용~근데 오늘 은행다녀오고 보니 우리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다 내덕분같아 ㅋㅋㅋ헤헤 앞으로 우리 재미있게 열심히 살자 사랑해 나의 뚱스뚱스"라고 적혀 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행각에 절로 훈훈해진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