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로맨틱 후회남'으로 귀환하는 '로코킹'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로맨틱 후회남'으로 귀환하는 '로코킹'
  • 승인 2020.09.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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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에릭)/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공
문정혁(에릭)/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공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문정혁이 '로맨틱 후회남'으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22일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으로 변신한 문정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로코킹' 문정혁은 로맨틱 비밀요원으로 돌아온다. 문정혁이 분하는 전지훈은 여행작가로 위장해 임무를 수행하는 인터폴 비밀요원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능청미를 장착하고 경계심을 해제시키는 미소에 카리스마까지 풀장착한 매력의 소유자다.

전지훈은 뜨겁게 사랑한 강아름(유인나 분)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뜻하지 않은 사건과 얽히며 재회한다. 전지훈과 강아름은 예측불가한 첩보전에 휘말리며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펼칠 전망. 

공개된 스틸컷에서 전지훈은 '본캐' 비밀요원과 '부캐' 여행작가를 넘나드는 온도차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먼저 여행작가로 위장한 전지훈은 자유로운 영혼을 뽐낸다. 반면 비밀요원일 때는 한없이 날카롭고 단단한 모습으로 눈빛부터 달라진다.

문정혁은 "전지훈의 매력을 비밀요원으로서 프로페셔널함과 위장했을 때 유쾌한 그리고 강아름만 생각하고 사랑하는 로맨틱함"이라며 "이번에도 '후회남'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