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지원자 사상 최대 비율, 지원자 40만 명대로 뚝 떨어져 ‘역대 최저’
2021학년도 수능지원자 사상 최대 비율, 지원자 40만 명대로 뚝 떨어져 ‘역대 최저’
  • 승인 2020.09.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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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뉴스 캡처
사진=EBS 뉴스 캡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40만 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디지털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 감소했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수능 지원자는 역대 최소다.

또 50만 명 밑으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성별로는 남학생 지원자가 51.5%(25만4027명) 여학생 지원자는 48.5%(23만9406명)를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만3691명으로 1년 전보다 10.1%(1252명) 늘었다.

한편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으로 12.0%(4만7351명) 감소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