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40만 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디지털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 감소했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수능 지원자는 역대 최소다.
또 50만 명 밑으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성별로는 남학생 지원자가 51.5%(25만4027명) 여학생 지원자는 48.5%(23만9406명)를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만3691명으로 1년 전보다 10.1%(1252명) 늘었다.
한편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으로 12.0%(4만7351명) 감소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