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S2 엔터 대표, 신인 걸그룹 데뷔 예고…제2의 포미닛 탄생할까?
홍승성 S2 엔터 대표, 신인 걸그룹 데뷔 예고…제2의 포미닛 탄생할까?
  • 승인 2020.09.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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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1일 자신의 SNS에 신생회사 S2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예고했다/사진=홍승성 SNS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1일 자신의 SNS에 신생회사 S2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예고했다/사진=홍승성 SNS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신생회사 S2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

홍승성 회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S2엔터테인먼트의 설립 소식을 전한 뒤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감사하게도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속에서 설립 초기부터 무대를 향한 열정과 꿈으로 가득 찬 여러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봐왔다'며 '마침내 출중한 실력과 재능, 인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보석들이 저희 S2엔터테인먼트와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 아티스트들이 K팝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이때, 이들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새 시작을 하려고 한다'며 '지칠 줄 모르는 그들의 땀방울은 다시 나의 열정을 지피고 확고한 의지를 북돋아주었다. 이제 그 연습생들과 함께 나의 30년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접목시켜 전세계로의 꿈을 다시 한 번 시작해보려 한다'고 글을 남겼다.

홍 회장은 '이들 중 일부는 2021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K팝 스탠다드를 새로이 제시할 실력파 그룹으로서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게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계획을 밝혔다.

홍승성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고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선 포미닛, 비스트 등 다양한 K팝 가수들을 배출해냈다. 4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사임하고 S2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