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25세에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25세에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
  • 승인 2020.09.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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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장남 인근 씨가 최근 SK그룹 계열사인 SK E&S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사진=KBS 뉴스 방송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장남 인근 씨가 최근 SK그룹 계열사인 SK E&S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사진=KBS 뉴스 방송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이 최근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 회장의 장남 인근 씨가 SK E&S 전략기획팀에 입사해 근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한 인재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 인턴십을 거쳤다. 평소 미래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SK E&S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지주회사 ㈜SK가 90% 지분을 갖고 있는 SK E&S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분산형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VPP) 등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이로써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로 일하다 지난해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바이오인포매틱스)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장녀 윤정 씨, 지난해 SK그룹 주력계열사인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한 차녀 민정 씨에 이어 최 회장의 장남까지 SK그룹에 입사하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