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하영, '투꼼 남매' 힐링 우애 최고의 1분.."오빠 괜찮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하영, '투꼼 남매' 힐링 우애 최고의 1분.."오빠 괜찮아?"
  • 승인 2020.09.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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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투꼼남매의 우애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전국 기준 9.4%(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수도권 기준)이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도플갱어 가족이었다. 경완 아빠의 '달리는 아빠 학교'로 매주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배우는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은, 하영이의 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레저 놀이 시간을 가졌다.

경완 아빠와 연우의 협업으로 만든 미니 수영장에 적극적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연우와 달리 하영이는 "물 튀면 안 돼"라며 쉽게 놀지 못했다. 그러나 물개처럼 미니 수영장을 휘젓고 다니는 연우의 모습에 하영은 "오빠 괜찮아?"라 물으며 상태를 확인했고, 해당 장면은 시청률이 11.8%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연우 덕분에 하영이도 물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고, 결국 오빠와 함께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동생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스윗한 연유' 같은 연우와 오빠를 걱정하고 챙기는 하영이의 우애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