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의 보컬 김혁건이 '아침마당' 출연 인증샷과 더불어 지하철 끼임사고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김혁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마당 첫 공중파 라이브 With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활동하기가 어렵지만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이겨내길 바래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혁건은 더 크로스 멤버와 함께 아침마당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중이다.

김혁건은 이후 20일에 지하철을 홀로 타다가 휠체어가 문에 여러번 끼는 아찔한 사고를 겪기도 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넓어서 망설이다 도움 받아 앞바퀴를 들고 건너던중 지하철문에 끼워졌습니다. 어벤저스 시민들의 도움으로 문이 다시 열렸으나 0.1초의 기다림 없이 다시 닫혀 또 끼움 계속된 도움으로 문이 다시 열렸으나 바로 다시 닫혀 또....주말이라 CCTV를 보지 않고 닫는가봅니다. 좋은 일이 있으려나..."라는 멘트와 함께 "웃으면 복이와요"라고 적힌 이미지를 함께 게재했다.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한 일임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넘기는 김혁건의 마인드가 인상적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