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초·중·고교, 오늘부터 등교…원격 수업 병행 고3도 적용
수도권 유·초·중·고교, 오늘부터 등교…원격 수업 병행 고3도 적용
  • 승인 2020.09.2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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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수도권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오늘(21일)부터 학교에 간다.

지난 20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가 21일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3을 제외한 수도권 학교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전면 원격 수업도 종료됐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여서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등교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처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격주 혹은 일주일에 1∼2회 학교에 가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전면 원격 수업 기간에도 매일 학교에 갔던 고3 학생들도 오늘(21일)부터는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지난 16일 마감하면서 매일 학교에 갈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