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곽시양 "3일 연속 5살 아이 꿈 꾸고 '앨리스' 오디션 합격"
'미우새' 곽시양 "3일 연속 5살 아이 꿈 꾸고 '앨리스' 오디션 합격"
  • 승인 2020.09.2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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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사진=
곽시양/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곽시양이 신기한 길몽 이야기를 풀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MC로 곽시양이 출연했다.

"신기한 꿈을 꾼 적이 있냐"는 질문에 곽시양은 "이건 나도 신기했고, 엄마도 신기해 했던 꿈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는데 꿈속에서 한 5살 정도 돼 보이는 남자 아이가 문틈 사이에서 ‘형 이리로 와’ 하더라”며 "그 날은 '나 너무 피곤해, 안 갈래'라고 했다. 그러다 꿈에서 깼는데 다음날 또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 꿈 이야기를 했다. 엄마가 대수롭지 않게 좋은 일이 있나보지 하고 끊으셨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3일 연속으로 같은 꿈을 꾼 곽시양은 “그 꼬맹이가 또 나오더라. 궁금함에 따라갔다. 문으로 따라 나갔더니 불이 확 켜지면서 잠에서 깼다”라며 “그때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다. '앨리스' 오디션 본 게 됐다더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