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곽시양, 누나만 4명, 시월드?.."잘 품어주지 않을까 싶다"
'미운 우리 새끼' 곽시양, 누나만 4명, 시월드?.."잘 품어주지 않을까 싶다"
  • 승인 2020.09.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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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사진=
곽시양/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곽시양이 '시월드'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드라마 '앨리스'에 김희선과 함께 출연 중인 곽시양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가족관계를 묻는 질문에 곽시양은 누나가 4명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큰누나와 13살 차이가 나는데 어렸을 때도 업어 주거나 하지 않았다. 누나들에게 많이 맞고 자랐다"라고 토로했다.

"누나들이 많아서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혹시 시누이 걱정을 하지는 않았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곽시양은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누나들이 뭘 할 것 같은 생각은 안 든다. 내 생각으론 (누나들이) 잘 품어주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장훈은 "다들 그렇다. 처음엔. 4명이면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 한 분이라도 성향이 다 똑같지 않기 때문에"라고 반박했다. 신동엽은 "왜 그러냐. 다른 사람들도 계속 혼자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타박해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