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김학래 "아들아, 혼자 살아" vs 임미숙 "엄마가 1호 안 된 이유는 아들"
'1호가' 김학래 "아들아, 혼자 살아" vs 임미숙 "엄마가 1호 안 된 이유는 아들"
  • 승인 2020.09.2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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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임미숙, 김동영/ 사진=
김학래, 임미숙, 김동영/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아들이 부모에게 "1호가 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학래는 김장을 하는 임미숙을 도왔다.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는 일을 했지만 서툰 탓에 구박을 받았다. 뒤늦게 온 아들 동영씨도 주방일이 서툴긴 마찬가지였지만 임미숙은 남편과 아들에게 다른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지혜는 "큰아들과 작은아들을 너무 차별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스튜디오는 동영씨의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했다. 동영씨의 외모는 지난 '1호가' 방송부터 화제에 올랐다. 박미선은 "아들들이 키가 크지 않냐. 나도 키 큰 남자와 사귀어보는 게 로망이었는데 183cm 아들과 팔짱을 끼니까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키가 작은 이봉원을 볼 때는 시선의 높이가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아들은 임미숙의 요리를 맛보고 "역시 엄마가 요리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임미숙은 "엄마가 살아 있는 이유, 1호가 되지 않는 이유는 아들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김학래는 아들에게 "웬만하면 혼자 살아라. 연애하고 장가가지 말고"라고 했다. 동영씨는 부모에게 "1호가 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