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동물농장' 하차 소감 "6년 동안 힐링하는 마음, 정말 행복했다"
장예원 아나운서 '동물농장' 하차 소감 "6년 동안 힐링하는 마음, 정말 행복했다"
  • 승인 2020.09.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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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가 '동물농장' 하차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물동장'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를 앞두고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장예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저희가 함께한 '동물농장'이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어제 잠이 안 오더라. 6년을 함께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을 보면서 힐링하시는 것처럼 저도 늘 같은 마음이었다. 정말 행복했고 MC분들,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TV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뉴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14일자로 SBS를 퇴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