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기도훈, 대식가 '먹부심' "110kg까지 나갔다가 77kg까지 감량"
'아는형님' 기도훈, 대식가 '먹부심' "110kg까지 나갔다가 77kg까지 감량"
  • 승인 2020.09.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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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훈-강호동/ 사진=
기도훈-강호동/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기도훈이 대식가 취향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했던 오윤아-기도훈, 이상이-이초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기도훈을 보고 “어깨도 딱 벌어진 것 보니까 먹는 대로 살로 가는 스타일인 것 같다. 딱 보니 대식가”라고 눈썰미를 드러냈다. 

기도훈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먹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110kg까지 나갔다가 77kg까지 감량했다. 좋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싶어서 많이 뺐다”고 고백했다.

기도훈의 포털 프로필에 따르면 186cm, 69kg으로 나와 있다. 

기도훈은 “집안 어르신들이 다 대식가고 키도 다 크다. 고모는 180cm가 넘는다”면서 “집안사람들이 먹기 위해서 산다. 초등학생 때부터 제철 음식이 나오면 학교를 조퇴하고 집에 가서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윤아-기도훈 커플은 ‘한다다’에서 9살 차이 설정이었다. 오윤아는 “실제로는 열다섯살 차이난다”며 “연기하면서 불편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