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1명 발생 쿠팡 남양주캠프, 접촉자 12명 '음성'... 재가동 결정
코로나 확진 1명 발생 쿠팡 남양주캠프, 접촉자 12명 '음성'... 재가동 결정
  • 승인 2020.09.19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청 상징 로고
질병관리청 상징 로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9일 쿠팡 경기도 남양주2배송캠프가 폐쇄됐으나 곧 재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해당 캠프에서 분류 작업을 담당했던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었다. 이 직원은 지난 16일까지 근무한 뒤 1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 측은 캠프 내 방역을 실시한 뒤, 확진자와 접촉한 1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보건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날 캠프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일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자 24명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업체 '동훈산업개발'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